[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강다니엘이 '앤티도트'(Antidote)로 자신의 음악 히스토리를 새로 쓰고 있다.

강다니엘의 새 앨범 '옐로우'(YELLOW)의 타이틀곡 '앤티도트'는 15일 오전 10시 38분 기준 유튜브에서 조회수 2000만을 달성했다.

공개된 지 12시간 만에 1000만뷰를 넘어선 데 이어 약 40시간 만에 2000만뷰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다시 한번 자신의 최단 기록을 갈아치운 성과다. 불과 2개월 전에 모든 기록을 새로 썼던 '파라노이아'(PARANOIA) 뮤직비디오보다 2배 빠른 속도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확장된 관심도가 반영되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도 사흘째 꼽히고 있다.

'파라노이아' 뮤직비디오 또한 3000만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파라노아이'부터 '앤티도트'까지 이어지는 강다니엘의 '옐로우' 활동에 전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주요 외신들도 강다니엘의 새 앨범 '옐로우' 발매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며 호평했다. 데이즈드는 "매우 대단한 앨범"이라며 "가장 생동감 있고 진정한 앨범, 가장 세련되고 자신감 있는 앨범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알루어는 "가슴 아프게 아름답다. 강다니엘의 탐구적 성격이 작품 속으로 흘러 들어갔다"며 찰리 푸스에 비유하기도 했다.

'옐로우'는 강다니엘의 '컬러' 시리즈의 세 번째 챕터이자 마지막 챕터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한 문장에서 출발해 모든 현상과 행동, 그 이면의 또 다른 이야기를 음악으로 담았다. 타이틀곡 '앤티도트'는 얼터너티브 알앤비(R&B)에 록(Rock) 적인 요소를 결합하고, 날카로운 보컬 라인으로 강다니엘의 한층 깊어진 감수성을 표현했다.

강다니엘은 이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방송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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