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알츠하이머 박인환, 일흔 인생 파노라마 엔딩
2021. 04.13(화) 09:33
나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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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나빌레라' 배우 박인환이 알츠하이머라는 충격적 사실이 밝혀졌다.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극본 이은미·연출 한동화) 7회에서는 덕출(박인환)의 첫 발레리노 데뷔와 함께 콩쿠르를 앞두고 일생일대 선택의 갈림길에 선 채록(송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록은 거듭된 승주(김태훈)의 콩쿠르 반대에 고민에 빠졌고, 승주가 과거 자신처럼 부상을 숨긴 채 무대에 올랐다가 다시는 춤을 출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는 걸 알게 됐다.

그런 가운데 채록의 마음을 다잡아 준 것은 덕출의 응원이었다. 덕출은 과거 교통사고를 당해 다시 오토바이를 타기까지 1년이라는 세월을 재활에 힘썼던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채록을 다독였다. 그렇게 채록은 승주의 진실된 조언과 덕출의 든든한 신뢰 아래 더 나은 미래로 날아오르기 위해 콩쿠르를 포기했다.

그런 가운데 방송 말미 덕출의 첫 발레리노 데뷔에 대한 기쁨도 잠시 그의 건강 적신호에 대한 진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채록은 덕출의 발레 수첩에 적혀 있는 "내 이름은 심덕출. 나는 알츠하이머다"라는 글귀를 보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박인환의 혼잣말과 함께 하늘을 바라보며 꾹 참아왔던 감정을 쏟아내는 오열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과연 덕출이 그의 바람대로 발레를 계속할 수 있을지 나아가 채록과 한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다음 회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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