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비혼 출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사유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사유리는 정자를 기증 받아 비혼모로서 아들을 출산해 큰 화제가 됐다.

이날 사유리는 비혼 출산을 하게 된 이유로 "마흔 전에 아이를 낳고 싶었다. 근데 이미 자궁 나이가 47세라고 하더라"면서 "지금 아이를 안 낳으면 못 낳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사유리는 "임신을 위해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도 없어서 (비혼모로서) 출산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유리는 비혼모로서의 고민을 전하기도 했다. 사유리는 "혼자 아이를 키우다보니까 엄마와 아빠 역할 모두 해야하는데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