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전국방방쿡쿡' 장혁이 참참참 달인으로 등극했다.

10일 저녁 첫 방송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에서는 차태현, 장혁, 이상엽, 현주엽, 안정환, 김태균, 박태환이 '프러포즈 밥상'을 주제로 밥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각각 배우팀과 선수팀으로 나뉘어 재료비 대결에 나섰다. 참참참 게임을 해 이긴 횟수만큼 재료비를 획득하는 것이었다. 심지어 재료비엔 점심값까지 포함됐다고 해 멤버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배우팀에서는 장혁이 대표로 나섰다. 배우팀은 "상대의 동체 시력을 봐야 한다. 김태균 선수는 공을 보지 않냐"며 심사숙고의 자세로 상대팀 순서를 정했고, 진지한 표정으로 참참참을 시작했다.

장혁은 순식간에 안정환을 상대로 승리하더니, 이상엽의 매니저와 막내 피디를 상대로도 승리해 7만 원을 확보했다. 하지만 10만 원이 걸린 막내 작가를 상대로는 패배해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선수팀 대표 박태환은 1승만을 거둬 3만 원을 재료비로 챙겼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전국방방쿡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