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 혼자 산다’ 작곡가 겸 기획사 대표 용감한 형제, 그가 직접 키운 브레이브걸스 '롤린' 역주행 비화 등을 공개하며 시청률을 견인했다. 개그우먼 김민경, 그의 신나는 '혼술' 일상도 눈길을 모았다.

10일 오전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1부 7.1%, 2부 8.1%의 시청률 수치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안착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부가 수도권 기준으로 4.8%를 기록해 금요일 예능 중 1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레이브걸스 '롤린' 역주행을 이끈 용감한 형제 일상, '근수저' 김민경 일상이 공개됐다.

용감한 형제는 새벽부터 교회를 찾아 기도를 했고, 여전한 펜트하우스 위용을 공개했다. 그러나 용형은 다시 이사를 가게 되면 복층은 살고 싶지 않다며, 외로움을 이유로 꼽았다.

특히 용감한 형제는 이날 자신의 손으로 직접 키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걸 그룹 브레이브걸스에 대한 애착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브레이브걸스의 긴 무명시절이 가슴 아팠다며 “나 자신을 계속 자책하게 되고 미안해서 멤버들 얼굴을 못 보겠더라”고 털어놨다. 급기야 용감한 형제 어머니 역시 브레이브걸스 성공에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김민경은 나 혼자 차려 먹는 맛있는 술상 파티, 혼술 일상을 공개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