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나혼자산다' 용감한 형제가 자신의 뉴 펜트하우스를 공개했지만, 이내 외로움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9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용감한 형제가 삐까뻔쩍한 새로운 팬트하우스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새로운 펜트하우스로 이사한 용감한 형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안으로 들어서자마자 펼쳐진 화려한 내부에 무지개 회원들은 '찐' 감탄을 터트렸다.

그늘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화려한 조명 아래 집안 곳곳 용감한 형제는 "아트적인 것을 좋아한다"라며 취향이 가득 담긴 인테리어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용감한 형제는 "또 한 번 이사를 가게 되면 복층은 안 살고 싶다"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되게 외롭더라. 굉장히 후회하고 있다"라며 복층 집 생활에 대한 외로움을 토로했지만, 무지개 회원들은 "나도 외롭고 싶다"고 뜻밖의 부러움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용감한 형제는 소파에 앉아 반려견 골드를 애타게 불렀지만, 골드는 용감한 형제의 부름에 사뿐사뿐 다가오는가 싶더니 이내 외면하고 돌아서 용감한 형제를 더욱 외롭게 해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그런 골드의 모습에 용감한 형제는 "골드가 좀 싹수가 없다"라며 격하게 애정 표현을 해 무지개 회원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용감한 형제는 "자식이 싹수가 없으면 바르게 키워야 한다"라며 간식으로 반려견 골드를 참 교육하는 개 아빠 '용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