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나며 코로나 4차 유행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 함께 팬들과 대면하는 이벤트를 예고해 논란이 예상된다.

함소원은 지난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쇼핑몰을 홍보한 뒤 최소 5세트 구매 후 글을 남기면 진화와 함께 찾아가는 이벤트를 개최하겠다고 공지했다.

"지금 만나러갑니다"라고 이벤트 명을 설정한 함소원은 "용인 지역 결정. 경북구미 결정. 주말에 용인 먼저 가겠다"라고 적었다.

이를 두고 다수의 누리꾼은 우려의 시각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직배송 이벤트는 경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하지만 함소원은 7일에도 딸 혜정의 영상을 올린 뒤 "여러분과 첫만남이 결정 됐다. 4월 11일 천안 수원부터 여러분 만나러 간다. 이쁜 남편이랑 같이 가겠다"라고 홍보했다.

우려와 지적을 염두에 두지 않은 행동으로 쇼핑몰 홍보에만 급급해 있는 모습이라 부정적 여론이 형성된 상태다.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방송 조작, 남편 신상 조작 등 다양한 구설에 올라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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