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런닝맨'에서 가수 김종국이 지석진을 저격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깜짝 라이브 방송이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 현장에는 유재석, 김종국, 하하, 지석진, 양세찬, 이광수, 송지효, 전소민이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멤버들은 '팬들과 소통을 잘할 것 같은 멤버'라는 주제로 실시간 투표를 진행했다. 이들은 소통왕에 뽑히기 위해 노력했다. 지석진은 "늘 여러분과 소통을 원하고 있다. 근데 준비가 안 됐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비즈니스로 도움 되는 것만 하지 않냐. 정말 연예인으로 산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 역시 "지석진은 목소리 톤이 좋다. 봄날에 자기 딱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유재석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이 아니면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김종국도 "라이브 방송이 짧아서 아쉽다. 방송 끝나고 따로 하겠다"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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