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옥빈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드라마 촬영에 임하는 김옥빈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옥빈은 24일 첫 방송 예정인 OCN 토일드라마 ‘다크홀’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전매특허 액션 연기를 펼치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무술 감독의 설명을 듣고 단 10분 만에 복잡한 동선을 이해한 김옥빈은 고난도 액션 역시 막힘없이 소화해냈다.

뿐만 아니라 김옥빈은 적극적인 자세로 감독님과 의견을 나누는 등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연기 내공을 엿볼 수 있던 김옥빈의 열연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까지 더했다.

또한 김옥빈은 쉬는 시간 스태프의 말장난 개그에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다가도 직접 퀴즈까지 내며 유쾌함을 더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아역 배우를 다정하게 챙기는 것은 물론 재치 있게 귤 부심 대결까지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김옥빈은 동생을 향한 애정을 내비치며 돈독한 우애를 보여줬고, 여기에 매니저의 결혼식 에피소드까지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결혼식을 위해 출국 시간까지 변경한 김옥빈의 의리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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