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는 형님'에서 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3일 밤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브레이브걸스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형님들은 브레이브걸스가 내뿜는 밝은 에너지에 "기운이 어마어마하다"라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브레이브걸스는 넘치는 에너지를 증명하듯 각종 개인기부터 숨겨둔 춤사위까지 선보여 교실을 왁자지껄하게 만들었다.

이어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 신화'로 주목받게 된 것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유정은 "이번에는 뜰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 우리의 모토가 '기대하지 말자'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역주행 신드롬이 시작될 때도 들뜨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나 역시 역주행 기적이 일어나기 2주 전인 본인의 라이브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브레이브걸스의 '형님 학교' 방문기는 오는 3일 밤 9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