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수미산장' 김소연 대표가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영입한 이유를 전했다.

1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서는 패션 CEO 임상아와 김소연 에스팀 대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게스트의 정체로 '연 매출 300억' '뉴욕 카네기홀을 쥐락펴락한 여자' '패션계의 이수만&박진영'이라는 힌트가 공개됐다.

게스트의 정체는 임상아와 김소연이었다. 임상아는 90년대 메가 히트곡 '뮤지컬'의 주인공으로, 글로벌 패션 디자이너로 전향한 뒤 해외 셀럽들이 사랑하는 패션 브랜드 CEO로 활동 중이다.

김소연은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의 총괄 대표로 패션쇼 기획과 연출가로도 활동 중이다.

뉴욕에서 귀국했다는 임상아는 "자가격리를 마쳤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소연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저 모르냐. 저 대세인데, 연예계 생활 이렇게 하는 거냐"고 박명수를 타박했다.

이어 김소연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영입한 이유로 "운이 좋게도 이효리와 오랜 친분이 있던 매니저가 저희 회사에 입사를 했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수미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