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더보이즈 '킹덤', 공정성 논란 딛고 팬덤 사로잡을까 [종합]
2021. 04.01(목) 12:04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글로벌 아이돌 그룹 여섯 팀이 '킹덤'을 통해 자신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여섯 팀 모두 자신들 만의 색깔을 내세워 건강한 경쟁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제작발표회가 1일 오전 11시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됐다.

'킹'을 꿈꾸는 보이그룹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여섯 팀의 레전드 무대와 이들의 새로운 음악적 면모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비투비는 "저희가 이번 '킹덤'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많은 우려 섞인 목소리가 있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꿈이 컸기에 도전하게 됐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모습과 매력들을 10년 차의 저력으로 마음껏 발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콘은 "이렇게 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임할 예정이고, 아이콘의 자유로운 에너지를 보여줄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SF9은 "이렇게 큰 프로그램에 경쟁력 있는 가수와 함께 경쟁을 한다는 게 긴장되고 떨리지만, 저희가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마음껏 보여드리고, 기분 좋게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보이즈는 "우선 감사하게도 '로드 투 킹덤'에서 우승하게 돼 이번 선, 후배님과 함께하는 '킹덤'에 출연하게 됐다. 팬들의 힘에 힙입어 멋진 무대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사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킹덤 출연 기회 자체가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전 세계에 있는 팬들과 많은 분들에게 저희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에이티즈는 "우선 정말 저희가 평소에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이 프로를 하게 더ㅐ 영광이다. 평소에 무대를 향한 열정이 뜨겁다는 걸 시청자와 팬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고, 한 무대 한 무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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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를 맡은 최강창민도 후배들의 실력에 감탄했다. 최강창민은 "한 팀을 꼽아달라"라는 질문에 "우선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말 뻔한 답변일 수 있는데 여섯 팀 중 어느 한 팀을 꼽기가 어렵다. 개인적으로는 사실 제가 아이돌 가수를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요즘 아이돌 가수분들을 보면 실력들이 다들 출중하다. 부족한 아이돌 가수를 찾는 게 오히려 힘들 정도로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 아무래도 더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고 데뷔를 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그러나 그로 인해 저 개인적으로는 너무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다 보니 색과 개성이 잡아가는 게 조금은 더 어렵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다. 사실 '킹덤'을 처음 촬영에 들어간다고 했을 때부터 여섯 팀의 무대를 다채롭게 보여줄 수 있을까라는 혼자만의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첫 대면식 녹화를 끝내고 나니 그게 단순한 나의 기후였고, 걱정이었다고 생각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MC였지만 굉장히 많이 즐기면서 촬영했다. 엠넷이 여섯 팀 섭외를 굉장히 잘 했다고 생각 들 정로도 다양한 무대를 보여줄 수 있으니 시청자들도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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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박찬욱CP는 '킹덤' 방영 전 생겼던 공정성 논란과 관련해서 해명했다. 박 CP는 "방송 전 이슈가 생긴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항의에 의한 녹화중단이나 특정 팀을 밀어주기 위한 특혜는 없었다. 세트는 사전에 제작진과 전부 상의를 했다. 이에 이 부분에 대해 여섯 팀과 소속사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부족한 부분을 소속사와 상의를 했고, 여섯 팀의 소속사 전원 동의 하에 각자의 크리에이티브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조치를 했고, 논란에 대한 조율을 마쳤다. 3라운드부터는 동일한 조건으로 해서 문제가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준비를 했다. 여섯 팀의 무대가 레전드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 CP는 논란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하차한 유노윤호에 대해서 언급했다. 박 CP는 "유노윤호는 3회 방송분까지 진행자 초점에 맞춰서 방송을 할 예정이다. 그 이후에는 최강창민이 혼자 진행을 하게 된다. 최강창민이 진행능력도 뛰어나고 무대를 하고 있는 여섯 팀에 대해서 조언도 많이 해준다. 진행자 이지만 선배로서 '킹덤'을 이끌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로 인해 홀로 '킹덤'을 이끄는 최강창민은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도 칭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 여섯 팀 모두가 같이 경연을 하면서 좋은 에너지를 만들어간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옆에서 느꼈다. 예를들어 대면식 퍼포먼스를 하는데 서로의 무대를 보면서 진심으로 감탄하고 잘하자는 파이팅이 넘치는 모습을 봤다. 그런 모습을 보여 여섯 팀 모두가 너무나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박 CP는 "부재가 '레전더리 워'다. 여섯 팀이 각자의 색깔로 레전드한 무대를 준비했으니 꼭 지켜봐달라"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킹덤'은 1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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