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유퀴즈'에서 체스 국가대표 김유빈이 자신의 업적을 공개했다.

31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00회에는 아이유, 김유빈, 이선, 이종화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현실적인 삶을 공유했다.

이날 최연소 체스 국가대표 김유빈은 '유퀴즈' 출연 소감에 대해 "가끔 수업 시간에 국어 선생님이 틀어주신다. '한글날' 특집을 잠깐 본 적이 있다. 그때부터 관심을 갖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체스의 어원을 설명하며 국가대표가 됐을 때를 회상했다. 김유빈은 "체스는 인도에서 시작됐다. '차투랑가'라는 인도의 게임이 변형돼 지금의 체스가 된 거다"라며 "초등학교 2학년 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라고 전했다.

6살에 체스를 시작한 김유빈은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영화 '퀸스 겜빗'의 실제 모델이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유재석은 "보통은 아니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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