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유퀴즈' 100회 소감을 밝혔다.

31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100회는 '무언가의 현실판' 특집으로 아이유, 김유빈, 이선, 이종화 자기님이 출연한다.

100회 방송에 앞서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특별한 소감이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8회로 시작했던 '유퀴즈'가 자기님들 덕분에 100회를 맞이했다. 굉장히 의미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은 일상을 저희와 함께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과 '유 퀴즈'를 찾아주시는 특별한 손님들, 제작진, 그리고 저희를 늘 응원해주시는 자기님들 덕분이 아닐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조세호 역시 "100회는 정말 경이로운 숫자다. 광화문에서 진행됐던 첫날 녹화가 생각이 난다"라며 '유퀴즈' 추억 여행에 빠졌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2018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정말 많은 분을 만났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유퀴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자기님들과 출연해주셨던 모든 자기님들께 감사하다"라며 "PD, 작가, 스태프들의 노력이 모여 어느덧 100회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끝으로 그는 "100회 방송 또한 자기님들이 반갑고 궁금해하실 만한 분들의 이야기로 가득 채워져 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31일 저녁 8시 4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유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