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옥 작가 흔적 지우기…'철인왕후'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
2021. 03.27(토) 20:48
철인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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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조선구마사'가 역사 왜곡 논란으로 폐지된 가운데, 박계옥 작가의 전작 '철인왕후'의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은 27일 tvN 주말드라마 '철인왕후'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네이버TV, 유튜브 등에 게재돼 있던 클립 영상들도 모두 비공개 처리됐다.

앞서 '조선구마사'는 역사왜곡, 중국풍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두 차례 해명과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드라마 제작 지원 및 광고를 편성한 업체들이 일제히 광고를 중단했다. 논란이 더욱 불거지자 SBS 측은 '조선구마사' 방송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조선구마사'를 집필한 박계옥 작가의 전작 역시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철인왕후'는 방송 당시 조선 역사를 희화화하는 대사와 실존 인물 순원왕후, 신정왕후를 모독 등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행정지도인 '권고'를 받기도 했다.

한편 '철인왕후'는 현대를 살아가는 한 남성의 영혼이 조선 시대 중전의 몸 안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퓨전 사극이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철인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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