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구마사' 서영희도 사과 "올바른 역사 인식 가질 것" [전문]
2021. 03.27(토) 20:11
서영희
서영희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서영희가 '조선구마사'의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서영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선구마사'에 출연한 배우로서 많은 분들 심기를 불편하게 해 드린 점 사과의 말씀드린다. 창작물이지만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데 있어 역사 왜곡의 부분을 인지하지 못했던 점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대중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직업을 가진 한 사람으로서 그 무게감을 간과했고 신중하지 못했다.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셨을 실망감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해주신 말씀 깊이 새기고 또 새기겠다. 앞으로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추기 위해 매진하고 심도 있게 작품을 바라보고 선택하는 성숙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조선구마사'는 역사왜곡, 중국풍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두 차례 해명과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드라마 제작 지원 및 광고를 편성한 업체들이 일제히 광고를 중단했다. 논란이 더욱 불거지자 SBS 측은 '조선구마사' 방송 취소를 결정했다.

이후 배우 장동윤, 박성훈, 이유비, 김동준, 정혜성, 감우성, 금새록, 신경수 PD, 박계옥 작가가 줄줄이 사과했다.

이하 서영희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서영희입니다.

먼저 '조선구마사'에 출연한 배우로서 많은 분들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린 점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창작물이지만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데 있어 역사 왜곡의 부분을 인지하지 못했던 점, 또 무지했던 점 죄송합니다.

대중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직업을 가진 한 사람으로서 그 무게감을 간과했고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시청자분들,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셨을 실망감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이번 일로 해주신 말씀 깊이 새기고 또 새기겠습니다.

앞으로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기 위해 매진하고 심도 있게 작품을 바라보고 선택하는 성숙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배우 서영희 올림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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