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구마사' 이유비 "역사 왜곡에 무지, 깊게 생각 못해 죄송" [전문]
2021. 03.27(토) 17:32
이유비
이유비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이유비가 '조선구마사'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유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린 점, 반성의 말씀 올리고 싶어서 글을 쓴다. 드라마 쪽 상황이 정리가 된 이후에 글을 올리려다 보니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해당 글을 통해 이유비는 "이번 작품은 제가 개인적으로 많은 고민을 하던 시기에 만났던 작품이다.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하나씩 이루어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시점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존에 하지 않았던 캐릭터를 표현하는 저 자신만을 욕심냈던 것 같다. 역사 왜곡 부분에 대해 무지했고 깊게 생각하지 못한 점 반성한다"라며 "앞으로 폭넓은 시야로 작품에 임하는 연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조선구마사'는 역사왜곡, 중국풍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두 차례 해명과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드라마 제작 지원 및 광고를 편성한 업체들이 일제히 광고를 중단했다. 논란이 더욱 불거지자 SBS 측은 지난 26일 오전 '조선구마사' 방송 취소 소식을 전했다.

이하 이유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유비입니다.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린 점, 반성의 말씀 올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드라마 쪽 상황이 정리가 된 이후에 글을 올리려다보니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작품은 제가 개인적으로 많은 고민을 하던 시기에 만났던 작품이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해야할까,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하나씩 이루어가고싶다고 생각했던 시점이었습니다.

기존에 하지않았던 캐릭터를 표현하는 저 자신만을 욕심냈던 것 같습니다.

역사왜곡 부분에 대해 무지했고 깊게생각하지 못한 점 반성합니다.

앞으로 폭넓은 시야로 작품에 임하는 연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이유비올림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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