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련 보복 엔딩”…‘펜트하우스2’ 순간 최고 시청률 26.9%
2021. 03.27(토) 09:40
펜트하우스 시즌2
펜트하우스 시즌2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펜트하우스 시즌2’ 유진, 김소연, 이지아, 세 사람이 제대로 뭉쳤다. 여자들의 복수가 엄기준이 ‘나애교 살인사건’의 범인임을 공표한 셈이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측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11회는 수도권 시청률 26.3%(2부), 전국 시청률 25.2%(2부), 순간 최고 시청률 26.9%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11회 연속 금요일 전 채널 전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수치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11.9%(2부)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중 천수지구 땅을 계약하기 위해 오윤희(유진)를 만난 심수련(이지아)은 2년 전 나애교(이지아)가 죽기 직전 오윤희에게 남겼던 말을 물으며, 전반적인 오윤희 속내를 떠봤다. 오윤희가 “도망가, 빨리”였다며 “언니를 배신하고 언니가 죽길 바랐던 나한테 도망가라고”라는 말로 눈물을 보였다. 심수련은 “미친 척하고 나 한번 믿어볼래?”라며 오윤희에게 공조를 요구했고, 결국 오윤희는 나애교가 심수련임을 알아채고 말았다.

이와 함께 2년 전 ‘심수련 살인사건’ 전말이 공개됐다. 아이들이 위험하다는 양집사(김로사)의 전화를 받은 심수련은 곧바로 펜트하우스로 향했다. 그러나 엘리베이터를 타려던 순간, 심수련 앞에 나애교가 나타났고, 나애교는 떠나기 전에 쌍둥이 주석훈(김영대), 주석경(한지현)을 한번 보고 싶다며 자신이 심수련 대신 펜트하우스에 들어가겠다고 부탁했다. 결국 나애교, 심수련이 이 자리에서 신분을 바꾼 셈이었고, 주단태는 나애교가 심수련이라고 오인한 채 나애교를 죽여버렸던 것이다.

이 가운데 주단태는 나애교가 하루 전 천수지구 계약을 해지했다는 사실에 길길이 날뛰었다. 하지만 천서진, 오윤희, 심수련 세 사람의 계략으로 인해 결국 주단태는 나애교 살인사건 진범으로 지목됐다. 설상가상 천서진이 형사(김동영)에게 알려준 서재 속 비밀 공간에서 유골함이 나오면서 모든 증거가 주단태를 가리켰다. 오윤희 역시 주단태가 나애교를 죽이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경찰에게 증언했다.

같은 시각 별장을 수사하던 형사는 바닥에서 작은 문 하나를 발견하고는 지하실로 내려갔다. 배로나(김현수)와 함께 이곳에 있던 초췌한 얼굴의 심수련은 “주단태가 절 여기 가뒀어요”라고 외치며 충격적 엔딩을 장식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펜트하우스 시즌2']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