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구마사' 측 "중국 자본 투입 NO, 다음주 결방 후 재정비" [공식]
2021. 03.24(수) 18:01
조선구마사
조선구마사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조선구마사' 측이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극본 박계옥·연출 신경수) 측은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실존 인물과 역사를 다루는 만큼 더욱 세세하게 챙기고 검수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까지 방송된 1, 2회차 VOD 및 재방송은 수정될 때까지 중단하겠다. 또한 다음주 한 주간 결방을 통해 전체적인 내용을 재정비하도록 하겠다. 앞으로 방송될 '조선구마사'제작 과정에서 철저한 내용 검수를 통해 시청자께서 어떠한 불편함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조선구마사' 관련 제작사 역시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제작사 측은 "중국풍 미술과 소품(월병 등) 관련하여 예민한 시기에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시청에 불편함을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사과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 의복 및 소품이 중국식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다"라며 "'조선구마사'는 중국 자본이 투입된 드라마가 아니다. 100% 국내 자본으로 제작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올해 상반기 최고 기대작이었던 '조선구마사'는 역사 왜곡 논란으로 큰 위기에 직면했다. 방송을 중지해달라는 국민 청원뿐만 아니라 일부 기업들의 제작지원 및 광고 철회로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이에 제작진은 관련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하며 재정비에 나섰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조선구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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