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박인환X송강의 세대 초월 브로맨스, 시청률 소폭 상승
2021. 03.24(수) 09:09
나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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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나빌레라' 배우 박인환과 송강의 브로맨스가 서막을 올린 가운데,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다.

2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극본 이은미·연출 한동화) 2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3.0%, 최고 3.6%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특히 tvN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1.3%, 최고 1.9%, 전국 평균 1.5%, 최고 1.9%를 기록, 케이블∙종편 기준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덕출(박인환)은 승주(김태훈)에게 채록(송강)을 정식으로 소개받았다. 승주는 덕출에게 채록의 연습량, 컨디션 등을 확인해달라며 덕출을 채록의 공식 매니저로 지정했다.

이에 채록은 격렬히 반대했지만 완강한 승주를 꺾을 수 없었고, 결국 덕출에게 발레의 기본인 발란스 자세를 선보일 것을 제안하며 일주일 뒤 제자 테스트를 통과해야 그를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후 덕출은 제자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피나는 노력을 이어갔다. 방에서 발란스 자세를 잡다 거울과 함께 넘어지고, 식탁 아래로 발뒤꿈치 드는 연습을 하다 국그릇을 엎는 등 아내 해남(나문희)의 눈을 피해 연습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대망의 테스트 날, 덕출은 지금껏 흘린 땀과 연습의 결실로 보란 듯이 제자 테스트를 통과, 채록의 제자 겸 매니저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덕출이 발란스 자세를 잡고 있는 1분 동안 발레를 향한 그의 간절한 바람과 나이도 막지 못한 열정이 전해져 가슴 찡한 울림을 전달했다.

이처럼 '나빌레라' 2회에서는 박인환과 송강의 세대초월 우정이 서막을 올리며 흥미지수를 끌어올렸다. 스물셋 발레 스승과 그를 케어하는 일흔 제자 겸 매니저라는 특별한 관계에서 앞으로 서로의 삶에 어떻게 스며들지 두 사람의 동반 성장기를 기대하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나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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