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진상위 "투표조작 2차 공판, 오는 25일 확정"
2021. 03.23(화) 07:49
아이돌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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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이돌학교' 관련 투표 조작 공판이 오는 25일 진행된다.

Mnet 음악프로그램 '아이돌학교' 진상규명위원회(이하 '진상위')는 23일 "시청자투표를 조작해 특정인의 탈락을 주도,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제작진 2인에 대한 2번째 공판이 오는 25일로 예정돼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9일 1차 공판에서 피고인1 김모 CP가 전체 11회 방송중 2~11회에 걸쳐서 순위를 조작한 혐의를 인정했다. 피고인 2 김모 국장은 최종 탈락자 확정에 공모했다는 혐의에 대해서 부인했다"라고 덧붙였다.

진상위는 "2차 공판에는 두 피고인의 증인심문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담당판사는 김성훈 부장판사에서 이원중 부장판사로 변경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당초 2차 공판은 지난 14일 오후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휴정, 법원 정기인사 등의 사유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김모 CP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아이돌학교'의 투표를 조작해 CJENM의 업무를 방해하고, 1회당 100원인 유료 문자투표에 참여한 6만 9000여 명으로부터 1500여만 원과 정산 수익금 3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모 국장 역시 김모 CP와 공모해 투표조작에 참여한 혐의를 받는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아이돌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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