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구마사’ 감우성, K-퇴마왕의 탄생 [TV온에어]
2021. 03.23(화)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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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조선구마사’ 속 감우성, 그가 한국드라마 최초 ‘퇴마왕’ 타이틀을 달았다.

22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극본 연출 신경수) 첫 방송 1회에서는 인물관계도 속 태종(감우성), 충녕대군(장동윤), 양녕대군(박성훈) 등을 조선시대 왕들이 악령을 퇴치하는 판타지극이 포문을 열었다.

이날 ‘조선구마사’ 첫 방송은 조선시대 악령 퇴치극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은 오프닝을 선보였다. 태종은 악령들을 상대로 야심한 시각, 칼을 들고 그들을 퇴치했다.

“전하를 지켜라”라는 외침 속에 많은 수하들과 신부들이 악령을 없애는 각종 수를 썼다. 한밤의 싸움을 격렬하게 치열하고 피투성이였다.

도성 밖에는 악령이 깃들었다가 나간 사람들의 시체가 즐비했다. 살아남은 백성들은 시체를 끌어안고 오열했고 태종은 혼란스러운 민심을 살피며 참담한 심경에 사로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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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태종 이방원은 아버지 영혼을 마주하기도 했다. 모두가 그를 만류하며 “정신 차리시라”라고 말했지만 태종은 자신만이 볼 수 있는 아버지의 영혼 앞에 무릎을 꿇으며, 시청자들에게 은근한 소름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방원 아버지의 영혼 역시 악귀들에게 점령당한 상태였다.

백성과 자신의 죽은 아버지까지 지켜야 할 태종의 운명, 조선시대 악령을 퇴치하는 퇴마왕이 된 그의 캐릭터가 첫 방송을 강력하게 장악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조선구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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