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피해자들 "목격자 있어" vs 지수 "사실무근" (실화탐사대)
2021. 03.21(일) 10:12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지수가 학교 폭력(학폭)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지만, 피해자들의 추가 증언은 계속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 120회에서는 배우 지수의 학교 폭력 의혹들이 제기됐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과 학부모들이 직접 출연해 피해를 주장했다.

지수의 초등학교 동창 A씨는 지수에게 폭력을 당한 일이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수련회 때 같은 반 남학생들끼리 숙소를 쓰는데 거기서 성적행위가 있었다. 같은 반이라서 같은 숙소에 있던 친구들은 다 봤다"라며 충격적인 주장을 했다.

제작진은 "숙소에 있던 학생들이 다 남학생이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A씨는 "그 다음 목표가 제가 되면 큰일 나니까 보고도 모른 척 했던 친구들도 있을 거다. 제가 그랬던 것 같다"고 답했다.

다른 초등학교 동창 B씨 또한 지수가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B씨는 "처음에는 단순 성희롱이나 언어폭력 정도만 하더니 수위가 점점 세졌다. 얼굴에 봉지를 씌워놓고 밤에는 불 꺼놓고 하면 된다는 둥 그런 얘기를 했었다. 얼굴에 실제로 봉지를 씌웠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지수 측은 제작진에 "학교 폭력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성폭력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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