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여고추리반'이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었다.

티빙 첫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여고추리반' 측은 20일 "MZ 세대 애청자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을 결정했다"라며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 5명과 제작진이 다시 한번 뭉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여고추리반'은 전국의 엘리트들만 입학할 수 있다는 '새라여자고등학교'의 화려한 이면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뭉친 추리반의 활약을 담은 미스터리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특히 '여고추리반'은 '대탈출', '더 지니어스' 등 다양한 추리 예능 장르를 개척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정종연 PD가 새롭게 도전하는 OTT 콘텐츠이자 티빙의 첫 오리지널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본편 공개 이후에는 놀라운 화제성과 인기를 입증하며 실제 티빙 가입자의 유의미한 증대로까지 이어지며 의미를 더했다. 추리반 멤버들은 시즌 1을 거치며 추리력은 물론, 끈끈한 케미와 단합력을 바탕으로 진정한 추리반으로서 성장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정종연 PD는 "제작진은 물론 출연진 모두가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뭉쳐 두 번째 시즌을 함께 하고 싶다는 공통된 의견을 서로 나누었다. 더 재미있고 새로운 이야기들로 두 번째 시즌에 도전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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