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광기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그리워 했다.
16일 오전 방송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 코너에서는 이광기가 출연했다.
이광기는 이날 방송에서 아들을 위해 쓴 책이 발간됐다고 밝혔다. 이광기 아들은 12년 전인 2009년 신종플루로 세상을 떠났다.
이광기는 "책을 쓰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요즘 시국에는 나 말고도 눈물 흘리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고, 아들이 떠난 슬픔을 슬픔으로만 끝내면 우리 가족은 다 쓰러질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광기는 "우리 아이는 곁에 없지만, 아이를 통해 내가 극복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어 감사하다. 나중에 하늘나라에 가서 아들에게 아빠도 나름대로 인생을 멋지게 살다 왔다고 말하고 싶다. (아들에게) 박수 받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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