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울보라는 별명에 대해 설명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로제가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블랙핑크 공식 울보"라며 "숙주나물이 너무 싱싱해서 감동해서 울었다고 들었다"고 로제를 소개했다.

로제는 "원래 채소를 정말 좋아한다. 태국에 갔는데 숙주가 엄청 통통하더라. 아삭하고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가장 최근에는 엄청 바삭한 핫도그를 먹고 울었다. 진짜 맛있었다. 스케줄을 하고 있었는데 매니저 오빠가 사왔다. 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 눈 돌아갈 뻔했다. 거의 다 음식 때문에 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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