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슈퍼주니어 완전체가 '전참시'에 등장했다.

13일 밤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앨범 발매를 앞둔 슈퍼주니어 9명 멤버 전원이 출연했다.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숙소로 모였다. 데뷔 15주년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날이자, 만 10년째 슈퍼주니어와 함께하는 매니저를 축하하는 자리였다. 려욱과 규현이 음식 만들기에 나섰고, 이특까지 합세해 요리 삼파전이 벌어졌다. 카메라를 의식한 이특의 과장된 행동에 규현은 질색했고, '투 머치 토커'인 이특에게 멤버들도 대꾸를 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은혁 동해는 거실에서 게임을 하고, 시원과 예성이 이를 구경했다. 시원은 할리우드 액션을 방불케 하는 풍부한 리액션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들은 푸팟뽕커리, 제육면, 짬뽕 등으로 푸짐한 한 상을 차리고 홈파티를 연상케 하는 식사를 했다. 매니저를 축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어 희철 신동까지 도착해 슈퍼주니어 9인 완전체가 도착했다. 숙소를 배경으로 영상 촬영을 마친 멤버들은 매니저에게 다음날 뮤직비디오 촬영 스케줄 설명을 들었다. 한참 매니저의 설명을 들으며 농담을 나누던 멤버들, 희철은 매니저에게 "평소에는 스케줄표 하나 메신저로 던져주고 '난 잔다~'하던 사람이 갑자기 무슨 프린트까지 해와서 스케줄을 브리핑 하느냐. 이거 다 설정이다"라고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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