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영석 PD가 '슬기로운 의사생활' 출연진을 위한 예능 배달에 나섰다.

12일 밤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출장 십오야'에서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정경호, 유연석, 전미도, 김대명 등이 함께 한 캠프장 상황과 이곳에 예능 배달이라는 명분으로 출격한 나영석 PD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영석 PD는 신원호 PD의 힘을 빌려 다섯 명 배우들을 속이며 짓궂은 예능 PD 면모를 과시했다.

정경호는 갑작스러운 나영석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미도 역시 "누구야?"라며 경악했다. 나영석 PD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다섯 명의 배우들이 첫 고객이라며 자신이 예능 배달을 위해 출장을 왔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출장 비용을 물었고 나영석은 "여러분이 충분히 낼 수 있는 비용"이라며 캠프장에 준비된 고기, 먹태, 라면, 술 등을 가져갔다. 이어 출장 서비스는 '신서유기'에 나온 기출 문제 풀기였다. 다섯 명 배우는 퀴즈에 몰입했으나 결국 나 PD에서 많은 음식을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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