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남 작가의 귀환, 홍은희·전혜빈 '오케이광자매'에 거는 기대 [종합]
2021. 03.12(금) 15:31
오케이 광자매
오케이 광자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흥행 보증수표 문영남 작가가 '오케이 광자매'로 돌아온다.

12일 오후 KBS2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진서 PD, 배우 윤주상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 김경남 이보희 이병준 최대철 설정환 하재숙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가족 드라마로, '소문난 칠공주'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 등을 집필한 문영남 작가, '최강칠우' '부자의 탄생' '동안미녀' 등은 연출한 이진서 PD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이진서 PD는 "가족극의 새로운 도전이다.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더했고, 가족이 해체되고 복원되는 과정을 담아 독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주상이 아버지 이철수 역을, 홍은희 전혜빈 고원희가 각각 광자매 광남, 광식, 광태를 연기한다.

윤주상은 "드라마의 메시지를 보는 편인데, 옛것과 현재의 가치관 충돌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됐다"며 작품에 출연하는 이유를 밝혔다. 윤주상은 "모든 아버지를 대표하는 역이다. 아버지 삶의 원동력이 잘 조명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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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는 '왜그래 풍상씨'에서 열연한 남편 유준상에 이어 문영남 작가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홍은희는 "대본도 안 보고 출연했다. 출연을 하겠다고 하면 대본을 보여주겠다고 하더라"며 문영남 작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드러냈다. 첫째 딸 이광남 역을 맡은 홍은희는 "두 아이의 엄마인데 작품에서는 딩크족이다. 딩크족의 삶이 궁금하지만 쉽게 상상이 되지 않아 대본에 몰입하고 있다. 작가님이 캐릭터를 딩크족으로 설정해 현대 사회의 출산율 감소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고 싶으셨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전혜빈은 정의로운 공무원, 둘째 딸 이광식 역을 맡았다. '왜그래 풍상씨'에 이어 문영남 작가와 재회한 전혜빈은 "내리사랑인가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혜빈은 "2020년대 시작을 알리는 드라마가 될 거 같다. 함께 울고 웃으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남과의 로맨스도 예고했다.

'오케이 광자매'는 13일 저녁 7시 55분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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