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개미의 꿈'에서 코미디언 장동민이 주식 투자 수익률에 대해 말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개미의 꿈'에는 붐, 김구라, 도경완, 장동민, 신아영이 출연했다.

이날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출연진들은 서로의 주식 경험에 대해 나눴다.

붐은 "주식을 한 지 6~7년 정도 됐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15년 정도 주식을 했다. 주식 전문 방송을 진행한 경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구라는 "그 때 전문가에 대한 불신이 생겼다. 장 열기 전에 종목을 추천해놓고 가격이 떨어지면 연락이 두절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최근 대단한 수익률을 얻었다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 "수익률이 1200%인데 기사가 잘못 나갔더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장동민은 "배운 게 아니라, 그냥 이렇게 하면 좋겠다 싶어서 그냥 한 것"이라며 대단한 수익률을 낸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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