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설경구 "첫 사극 도전, 나이 먹고 해 더욱 좋았다"
2021. 03.11(목) 15:12
설경구
설경구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두데'에서 배우 설경구가 첫 사극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의 '미·지의 초대석'에서는 영화 '자산어보'(연출 이준익·제작 씨네월드) 주역 이준익 감독, 배우 설경구, 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설경구는 첫 사극 도전한 소감에 대해 "영화를 오랜 기간 했는데 처음이다. 주변에서는 사극을 한 줄 알더라. 내가 다음에 하자고 미뤘다"라며 "나이 먹고 하니까 더 좋은 것 같다. 이준익 감독과 함께해 더욱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준익 감독은 설경구를 캐스팅한 이유로 이미지를 꼽았다. 그는 "설경구와 '소원'으로 호흡을 맞춘 적 있다. 정약전 캐릭터는 조선 선비의 이미지를 대표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현존하는 배우 중에서 가장 적합했다"라고 칭찬했다.

'자산어보'는 흑산도로 유배당한 정약전이 섬 청년 창대를 만나 신분과 나이를 초월한 벗의 우정을 나누며 '자산어보'를 함께 집필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설경구, 변요한, 이정은, 도희 등이 가세했고 '변산' '박열' '동주'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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