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골목식당'에서 가수 김재환, 윤지성이 미리투어에 출격한다.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30번째 골목 '강서구 등촌동 골목' 다섯 번째 편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김재환과 윤지성은 '추어탕집'을 방문했따. 특히 두 사람은 가게 방문 전, 상반된 음식 취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환은 추어탕을 일주일에 2회 이상 즐겨 먹는 반면, 윤지성은 무려 25년간 먹지 않았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극과 극의 입맛을 가진 두 사람이 어떤 시식 평을 남길지 모두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두 사람은 추어탕 시식 도중 노래와 함께 일명 '미꾸라지 춤'을 선보여 사장님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백종원은 최종 메뉴로 장사를 시작한 '베트남쌀국숫집'을 방문해 마지막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사장의 자초지종을 들은 그는 "결단이 있어야 한다"라며 "일정한 퀄리티의 음식을 한정 판매하는 게 롱런 비결"이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최종 쌀국수 점검에 나선 백종원은 의문의 재료를 국물에 투하한 뒤 MC 정인선에게 맛보길 제안했고, 정인선은 한층 진해진 국물 맛에 감탄을 연발했다. 전국의 소상공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강서구 등촌동 골목'의 마지막 이야기는 이날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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