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더 먹고 가'에서 코미디언 김준현이 임지호의 돼지 해체쇼를 보고 감탄했다.

7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더 먹고 가'에서는 평창동 산꼭대기 집을 찾아 봄맞이 힐링을 누리는 김준현과 임지호, 강호동, 황제성의 특별한 하루가 펼쳐졌다.

이날 강호동과 황제성은 45kg의 돼지 반 마리를 들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지호는 "100인분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고기다. 두고두고 다음 손님을 위해 쓸 예정이다. 한돈은 수입고기와 다르게 육즙이 풍부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명실상부 먹방계 1인자 김준현이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평창동 산꼭대기 집을 방문했다. 그는 "임지호의 오랜 팬이다. 해주시는 밥을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었다. 임지호 선생님의 요리를 먹어본 적 없다"라고 덧붙였다.

김준현은 임지호의 돼지 반 마리 해체쇼를 보며 자신의 지식을 대방출했다. 해박한 지식 덕에 전문가 석으로 향한 그는 "기분 탓 이다. 발골 하시는데 골반이 시큰하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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