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 그가 MC 김성주의 소속사와 사전 계약을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소속사는 이를 강경 부인했다.

6일 장군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공식입장을 통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주목 받고 있는 양지은 전속계약 건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양지은은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되어있지 않음을 알린다”며 “더 이상의 억측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한 상황이다.

앞서 5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양지은이 지난해 4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오 나의 파트너’ 이후 지금의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제보자는 양지은이 소속사 없이 홀로 힘들게 고생한 척을 한다며, 양지은은 소속사 소속 가수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소속사가 있다고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이 소속사는 ‘미스트롯2’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소속사”라며 “이곳은 '미스트롯2' MC를 맡고 있는 김성주씨의 소속사인 장군 엔터테인먼트”라고 주장했다.

양지은은 지난 4일 종영한 ‘미스트롯2’ 최종 진이다. 양지은 나이 1990년생이며 제주도 출신이다.

장군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장군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양지은 관련 기사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양지은은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되어있지 않음을 알려드리오니 더 이상의 억측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양지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