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하소서' 이수영, 계부 가정폭력 고백 "울면서 소변 보고 쓰러져"
2021. 03.05(금) 09:27
이수영
이수영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새롭게 하소서'에서 가수 이수영이 과거 힘들었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지난 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CBS '새롭게 하소서'에는 이수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수영은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아빠가 10살 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아이들이 셋이었는데, 엄마가 27살 정도에 혼자가 되셨다. 젊은 나이에 혼자 되시다 보니 가족들을 먹여 살릴 힘이 없으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겨우겨우 이끌어 오시다가 재혼을 하게 되셨다. 계부가 소위 말하는 나쁜 계부의 전형적인 모습을 취했다"라며 "계부는 호롱불 아래서 공부하신 힘든 상황에서 자란 자수성가한 분이었다. 그분이 영어를 전지에 써서 문법을 알려주실 때 저는 견뎠다. 하지만 막내는 잘 못 따라오고 졸기도 했다. 다음날 귀가했더니 남동생을 발로 밟고 계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수영은 "당시 고1 정도밖에 안됐기 때문에 힘이 없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게 소리 지르고 우는 거였다. 한 번은 소변을 보고 쓰러지기도 했다. 이로 인해 계부의 폭력을 멈출 수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CBS '새롭게 하소서']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박상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