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꼬꼬무'가 더 강력한 이야기로 돌아온다.
SBS 새 교양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이하 '꼬꼬무2') 제작발표회가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유혜승 PD를 비롯해 장도연, 장성규, 장항준이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꼬꼬무2'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기억 속 사건들을 친구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쉽게 소개하고 사건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장도연, 장성규, 장항준 등 세 명의 이야기꾼이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그날'의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억의 저편 흐릿한 조각으로 남아있는 그 사건과 인물들을 끄집어내고 방대한 자료조사 끝에 엄선한 20편의 이야기가 시청자들 찾아간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지만, 아무도 내막은 모르는 놀라운 그날의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하나씩 베일을 벗는다.
◆ 더 강력하게 돌아온 '꼬꼬무2'
'꼬꼬무'는 각기 다른 장트리오의 개성 있는 표현방식과 '꼬꼬무'만의 서사구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시즌2는 더 강력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유혜승 PD는 "전보다 스케일이 크다"라고 전했다.
이어 "역사를 바꿀만한 사건들이 있다. 시즌1에는 잘 몰랐던 작은 사건 위주였는데, 이번에는 벌크업해 돌아왔다. 뭐라도 하나 얻어갈 수 있는 좋은 시리즈들이 준비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유혜승 PD는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그알' 순한맛으로 표현하면서 좋게 봐주시는 분이 많더라. '그알'은 현재 진행형 사건을 다룬다면 우리는 이미 다 끝난 과거의 일의 의미를 되짚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유혜승 PD는 "다만 소재가 자극적이라는 평을 제작진도 알고 있다. 그런 비판은 당연히 있을 수 있다. 건을 다루는 이유는 확실하다. 왜 오늘날 이 이야기를 끄집어내서 기억해야 하는지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 뉴 페이스 이야기 친구들
'꼬꼬무2'에는 전 시즌보다 더 강력한 이야기 친구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장도연은 "사실 진짜 친한 사람들을 부르는 거다. 근데 장성규는 아이돌을 부르더라. 게스트 섭외에 힘을 준다. 첫 방송에 카이가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성규는 "사실 이 모든 게 장도연 때문이다. 지난해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언급한 덕분에 나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라며 "아이돌층이 오면서 시청자층이 넓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성규는 섭외 방식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방송인 분들이 연락이 오면 우리가 제작진에게 전달한다. 이후 제작진이 섭외를 하는 편이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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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꼬무2'의 관전 포인트
장도연은 '꼬꼬무2'의 관전 포인트로 시청자 반응을 언급했다. 그는 "편집된 영상을 보면서 느꼈다. 시청자분들은 리스너랑 같은 입장에서 보게 된다. 아무 정보 없이 시청하다 보니 공감하는 리액션이 같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성규 역시 "이번 게스트분들은 자발적으로 오시는 분들이다. 듣고 싶어서 온 분들이라 리액션이 더 살아있다. 풍성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장항준은 장트리오의 향상된 스토리텔링 실력을 꼽았다. 그는 "더 능숙해졌다. 시즌1에는 이야기하고 풀어내는 방식이 미숙한 부분이 있었다. 근데 지금은 제작진이 어떤 의도로 구성했는지 느껴지더라. 장도연, 장성규가 많이 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처럼 '꼬꼬무2'는 장트리오 입담과 갈수록 진화되는 절친 군단의 출연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연 '꼬꼬무2'는 전 시즌에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11일 밤 10시 3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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