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학폭 논란, '컴백홈' 측 "출연 보류" [공식입장]
2021. 02.26(금) 15:09
배우 조병규
배우 조병규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컴백홈' 측이 학교폭력(학폭) 논란에 휩싸인 조병규의 출연을 최종적으로 보류했다.

26일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컴백홈' 제작진은 MC 조병규의 출연을 보류하기로 햇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최근 제기된 MC 조병규 관련 논란에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하려 노력해왔다"며 "현재 조병규는 일련의 논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중이다. 그러나 예상보다 법적 판단이 늦어짐에 따라 편성을 확정지어야 하는 현 시점에서 출연 강행을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 하에 최종적으로 조병규 출연 보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조병규는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당사자인 조병규가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고, 소속사 역시 법적 대응에 들어가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연일 추가 폭로와 설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컴백홈'에도 불똥이 튀었다. 앞서 조병규가 유재석과 함께 MC 출연을 확정 지으며 '컴백홈' 홍보와 사전 인터뷰 등을 진행한 것.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지면서 결국 출연 보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이하 KBS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KBS 2TV 신규 예능프로그램 ‘컴백홈’ 제작진입니다.

‘컴백홈’ 제작진은 최근 제기된 MC 조병규 관련 논란에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하려 노력해왔습니다. 현재 조병규는 일련의 논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중입니다. 그러나 예상보다 법적 판단이 늦어짐에 따라 편성을 최종 확정 지어야 하는 현 시점에서 출연자의 출연을 강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 하에, 최종적으로 MC 조병규의 출연을 보류하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명확한 사실 규명이 이루어져 어느 쪽이든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컴백홈’은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이 심기일전하여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분들을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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