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 김삼보 役 원로배우 이무정, 간암 투병 중 별세
2021. 02.24(수) 17:55
뽕 김삼보 이무정 별세
뽕 김삼보 이무정 별세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원로 배우 이무정, 향년 80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4일 한국영화배우협회에 따르면 영화 '뽕'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원로 영화 배우 이무정이 이날 오전 0시 40분께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간암으로, 그는 최근 수술을 받고 회복에 들어섰으나 갑작스레 건강이 악화됐다.

이무정은 1941년 생이며 서라벌예술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애초 김호천 영화 감독 아래 감독을 준비하다가 영화 배우로 진로를 전향한 케이스다. 이에 그는 1980년 영화 '부산갈매기'로 영화 배우로 데뷔, 80년대와 90년대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이무정 주요 작품으로는 '밤이 무너질 때' '이혼 법정' '밤의 요정' '고속도로' '아르바이트 여자' '나는 너를 천사라고 부른다' '애마부인7' '살어리랏다' '깡패수업2' 등이 있다.

특히 이무정 유명세를 높인 영화는 '뽕'이다. 이후 '뽕2', '뽕3'까지 김삼보 역으로 열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미숙, 강문영 등 당대 내로라하는 여자 배우들과도 호흡을 맞췄다. 2000년 영화 '진실게임'에서 안성기, 하지원 등과도 호흡을 맞췄다.

이무정 빈소는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이다. 발인은 26일 오전 9시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한국영화 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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