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학폭 의혹, 법적대응 예고에도 폭로 ing [이슈&톡]
2021. 02.24(수) 14:39
박혜수
박혜수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박혜수의 학폭 의혹이 장기전이 될 전망이다. 박혜수 측이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폭로가 잇따르고 있다.

박혜수의 학폭 의혹은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증거 없는데 여자 연예인에게 학폭 당한 거 어떻게 알리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면서 시작됐다. 글 작성자 A씨는 한 배우에게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에는 배우의 실명이 거론되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해당 배우를 박혜수라고 추측했다. 이에 박해수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사람들이 폭로를 이어가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박혜수 소속사 측은 계속되는 논란에 지난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학폭 의혹에 대해 전면부인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법률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 최대한 강경대응을 하겠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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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의 법적대응 시사에도 박혜수의 학폭 의혹은 계속되고 있다. 소속사 측의 입장과는 다르게 박혜수로부터 학폭을 당했다는 누리꾼들이 연이어 등장한 것이다. 최초 글 작성자가 해당 배우는 박혜수가 아니라고 밝히기 까지 했지만, 학폭 폭로전은 계속되고 있다.

심지어 박혜수 측이 지난 23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에도 폭로는 계속됐다.

급기야 피해자들은 오픈 채팅방을 개설해 서로의 피해 사실을 공유하고, 단체 대응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혜수가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다음 날인 24일 피해자 모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폭로 내용에 대한 입장 변화는 없으며 법적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혜수의 학폭 의혹을 두고 양측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26일 KBS2 새 금요드라마 '디어엠'에 불똥이 튀었다. 박혜수가 주연을 맡은 '디어엠'은 사전제작돼 현재 촬영을 모두 완료한 상태라 배우를 교체해 재촬영할 수 없는 상황이다. 첫 방송 당일에 예정돼 있는 제작발표회도 연기할지, 정상 진행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학폭 의혹을 두고 박혜수와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사건의 행방에 대중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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