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미스트롯2'에서 가수 임영웅이 특별한 수여식을 진행한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 측은 24일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결승전에 총출동할 예정이다"라며 "제 2대 진(眞) 탄생을 축하하는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TOP6는 생방송 현장으로 직접 출격, 진의 탄생을 기다리는 한 마음 한 뜻을 전한다. 이들은 '사랑의 콜센타' 오프닝 송으로 유명한 방미의 '날 보러와요'와 결승전만을 위해 준비한 남진의 '나야 나'로 흥 폭발 무대를 선보인다.

더욱이 TOP6 멤버들은 1년 전 자신의 제 2의 인생이 시작된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게 된다는 사실에 설렘과 떨림을 내비치면서도, 살 떨리는 긴장감으로 결승전 무대에 오를 TOP7를 응원하기 위해 무대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미스트롯2'에 특별 마스터로 참여했던 장민호는 "정말 쟁쟁한 실력자들이 참가한 오디션이었다. 한 명 한 명 떨어질 때마다 두통이 올 정도로 마음이 힘들고 아쉽고 긴장했던 거 같다"라며 "이제는 마스터가 아닌 선배이자 동료로서 응원하고 싶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제작진은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트롯 열풍을 일으킨 TOP6가 '미스트롯2' TOP7을 축하하는 벅찬 마음을 담아 무대를 선보인다"라며 "최종 결승전에서는 전 시즌 우승자 임영웅이 직접 왕관과 트로피를 전달하는 특별한 수여식도 마련된다. 대망의 진 탄생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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