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미스트롯2'에서 가수 은가은이 결승 진출 소감을 전했다.
은가은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 무거운 자리다. 여러분의 응원과 투표 말로 글로 표현을 못할 만큼 감사드린다. 정말 이 자리까지 오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은가은은 "십몇 년을 발라드 가수로 산 제 인생에서 큰 결심을 하고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다시 일어나기 위해 힘든 시간 동안 떨어진 제 자존감으로는 시작할 수 없을 것 같아 마지막 도전을 하러 나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스트롯2'는 저에게 아주 값비싼 배움과 용기를 주었다.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한다는 직업이 두렵지만은 않구나라는 걸 알려줬다. 다시 한번 포기 말고 나갈 수 있는 힘도 주었다. 지금 이 자리만 해도 너무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그냥 이 자리에 세워주신 것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결승전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는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무대인 '1대 1 한곡 대결'을 통해 결승전에 진출할 최후의 7인이 가려졌다. 그 결과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하 은가은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아직도 믿기지 않는 무거운 자리 탑세븐으로 올라간 결승입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투표 말로 글로 표현을 못할 만큼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이지 이 자리까지 오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십 몇 년을 발라드 가수로 산 제 인생에서 큰 결심을 하고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면서 다시 일어나기 위해 힘든 시간 동안 떨어진 제 자존감으로는 시작할 수 없을 것 같아 마지막 도전을 하러 나온 '미스트롯'은 저에게 아주 값비싼 배움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한다는 직업이 두렵지만은 않구나'라는 걸 알려주었고, 다시 한 번 포기 말고 나갈 수 있는 힘도 주었고.
저는 지금 이 자리만 해도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그저 감사하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말도 못드리겠어요.
그냥 이 자리에 세워 주신 것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은가은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