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진달래 나비효과→양지은·강혜연 희비 엇갈렸다 [TV온에어]
2021. 02.19(금) 05:59
미스트롯2, 양지은 강혜연
미스트롯2, 양지은 강혜연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진달래 하차의 나비효과가 '미스트롯2' 결승전까지 이어졌다.

18일 밤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에서 결승 진출자인 7명이 가려졌다.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이 결승에 진출했다. 강혜연 황우림 김연지 허찬미 마리아 윤태화 류원정이 탈락했다.

이날 최대 이변은 5위를 차지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양지은이었다. 양지은의 재합류가 진달래 하차로 인한 것이기 때문.

앞서 진달래는 과거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MC 김성주는 "13인으로 준결승을 진행할지 고민해봤으나, 2차전이 일대일 대결 미션이기에 추가 증원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 라운드에서 탈락했던 양지은이 제주도에서 급거 상경해 준결승전 녹화에 참여하게 됐다.

진달래의 하차가 녹화 직전 이뤄졌기에 양지은은 단 20시간 만에 미션곡 2곡을 익혀서 소화해야 했다. 1차전에서는 손바닥에 가사를 적어가며 힘겹게 무대를 마쳤고, 2차전에서는 강혜연과 호흡을 맞춰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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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강혜연과 양지은이 합동 무대를 준비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강혜연은 양지은을 배려하기 위해 3주 간 애써 연습했던 물동이를 드는 안무를 아예 빼버리자고 제안했다. 양지은은 최선을 다해 무대를 준비했고, 두 사람은 열심히 무대를 펼친 끝에 강혜연 180점, 양지은 120점을 받았다.

1차전 7위였던 강혜연은 8위 별사랑의 약진으로 인해 결국 순위가 한 계단 밀렸고 아쉽게 탈락했다. 별사랑이 류원정을 상대로 300대 0 완승을 거두며 점수를 대폭 챙겨간 것. 여기에 1차전에서 고득점을 한 양지은이 강혜연과 근소한 점수차를 기록하며 승세를 굳혔다. 탈락 후 재합류, 결승 진출까지 드라마틱한 서사를 써 내려간 양지은의 결승전 결과가 이목을 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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