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라디오스타' 강다니엘이 팬으로부터 '달 토지 증서'를 선물받았다고 말했다.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범수 강다니엘 양치승 박영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MC로는 선미가 함께 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최근 생일에 팬으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고 했다. 중국 팬들이 드론으로 강다니엘의 얼굴을 그리고, 트윈 타워에 생일 축하 영상을 띄우는 등 남다른 축하 선물 클래스를 보였다.

또한 강다니엘은 팬 덕분에 달에 땅이 있다고 했다. 강다니엘은 "팬 사인회에서 한 팬이 토지증서를 주더라. 그래서 못 받는다고 했더니 '달 거야'라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제가 외계인을 믿는다. 그래서 그 땅이 외계인 땅이면 어떡하나 걱정된다"면서 "집에 토지 증서를 전시해놓기는 했는데, 외계인이 찾아올까봐 걱정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