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일본판 '시그널' 영화 OST 참여…日 밴드 백넘버 협업
2021. 02.16(화) 16:12
그룹 방탄소년단(BTS)
그룹 방탄소년단(BTS)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일본 록밴드 백넘버와 협업한 신곡을 '시그널' 극장판 OST로 내놓는다.

16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방탄소년단과 백넘버가 공동 작업한 신곡 '필름 아웃(Film Out)'이 4월 2일 개봉하는 '극장판 시그널 장기 미해결 사건 수사반' OST로 선정됐다.

이 영화는 tvN '시그널'을 일본에서 리메이크한 드라마('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를 다시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 2018년 일본판 '시그널'의 OST '돈 리브 미(Don't Leave Me)'를 부른 바 있다. 이번 협업은 제작사의 요청으로 다시 성사됐다.

프로듀싱을 맡은 백넘버는 일본의 유명 밴드다. 백넘버가 직접 만든 음악을 다른 가수에게 주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작곡에 참여해 백넘버 멤버 시미즈 이요리의 멜로디에 살을 더했다.

방탄소년단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미즈가 보내준 데모를 받고 멜로디가 멋져 마음이 끌렸다. 멜로디, 가사 모두 애절한 발라드여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시미즈 이요리 역시 "정국과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눴고, 방탄소년단 멤버의 개성과 표현력 덕에 서정적이고 파워풀한 곡이 완성돼 기쁘다"고 언급했다. 특히 SNS를 통해 "단순히 협업이라고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긴밀하게 교감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