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뭉쳐야 쏜다'의 시청률이 2회차 만에 전작 '뭉쳐야 찬다' 수준의 시청률로 복귀했다.

1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 전설들의 농구 대잔치'(이하 뭉쳐야 쏜다) 2회의 시청률은 5.766%(유료방송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의 시청률인 7.201%에 비해 대폭 하락한 수치다. 전작 격인 '뭉쳐야 찬다 전설들의 조기축구'(뭉쳐야 찬다)의 시청률과 유사한 수치를 나타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 마지막 회 시청률은 5.315%였다. 지난해 4월 TV조선 '미스터트롯'의 톱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등이 출연할 당시 10%를 넘기기도 했지만 대체로 5~6%대의 시청률을 유지해 왔다.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허재 감독, 현주엽 코치 이하 안정환, 이동국, 여홍철, 이형택, 김병현, 김동현, 김기훈, 방신봉, 홍성흔, 윤동식 등이 출연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뭉쳐야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