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신혜선♥김정현, 시대 넘어 재회→최진혁 현실 복귀 (종영) [종합]
2021. 02.14(일) 22:36
철인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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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철인왕후' 배우 신혜선과 김정현이 애틋한 재회를 했다.

14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철인왕후'(극본 최아일·연출 윤성식) 최종화에서는 김소용(신혜선)과 철종(김정현)이 김좌근(김태우)의 계략을 물리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용과 철종은 식재료가 담긴 수레를 이용해 궁으로 돌아갈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궁 입성을 코 앞에 두고 김좌근(김태우)이 수레를 멈춰 세웠다. 그는 수하의 보고에도 칼을 빼 들고 수레를 힘껏 찔렀다.

하지만 해당 수레에는 김소용과 철종이 타고 있지 않았다. 무사히 궁에 입성한 김소용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즉위식이 언제 시작이냐. 아직 널널한 거 아니냐"라고 말한 뒤 철종에게 입맞춤을 선사했다.

궁궐 입성에 성공한 김소용(신혜선)과 철종(김정현)은 김좌근(김태우)의 신하들을 모조리 처리하기 시작했다. 특히 김소용은 여유를 부리며 철종에게 "구룡포가 정말 잘 어울린다. 역시 내 미친 감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좌근은 즉위식을 앞당겼다. 해당 소식을 알게 된 철종은 좌절했다. 그러자 김소용은 "내가 혹시 몰라서 보험을 하나 들어놨다"라며 옥새를 훔친 사실을 털어놨다.

옥새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원왕후와 김좌근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좌근은 순원왕후에게 "옥새를 직접 찾아오겠다"라며 성동격서를 펼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김소용과 철종은 지붕에서 기다리고 있던 자객에 총을 맞았다. 쓰러진 김소용은 갑작스런 통증을 느끼며 현대의 장봉환(최진혁) 몸으로 돌아왔다. 장봉환은 "돌아온 게 맞냐. 철종이 무사한지 봐야 된다"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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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환은 철종을 살리기 위해 병실을 탈출, 역사책을 살폈다. 그 시각 원래대로 돌아온 김소용은 "없다. 그 자가 사라졌다"라며 정신을 되찾았다. 철종 역시 방탄복을 입고 있어 목숨을 건졌다.

이후 김좌근은 철종을 동비로 몰아가며 공격했다. 이에 철종은 "나는 너희들이 죽인 자들의 임금이다"라며 김좌근을 제압했다. 그러자 김좌근은 자결을 시도했고, 철종은 "치욕스러운 삶을 사는 것이 너의 형벌이다"라고 막아세웠다.

김좌근을 제압한 철종은 즉위식이 진행 중인 궁에 잠입했다. 철종의 생환을 알지 못했던 순원왕후와 대신들은 당황스러워했다. 철종은 옥쇄를 높이 들며 자신의 복귀를 알렸다.

김소용 역시 중전 자리에 복귀했다. 그는 순원왕후에게 "마마의 거처를 서궁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그때까지 외출을 금하셔야 한다. 죽어도 이 안에서 죽어라. 마마의 시대는 끝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내명부의 주인은 나다. 앞으로는 모든 것이 변할 거다. 대왕대비 마마가 만드신 규칙과 예절들이 벌써 무너지고 있다. 그토록 두려워하신 변화는 벌써 시작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순원왕후는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감히 나를 가두겠다는 거냐. 웃기는 소리다"라고 반발했다. 이를 본 김소용은 궁녀들을 시켜 그의 난동을 막았다.

현실 세계의 장봉환은 조선왕조실록을 보고 철종이 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자신의 삶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면 세상은 바뀌는 법이다. 나와 철종이처럼 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김소용과 철종은 호수에서 만나 사랑을 나눴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철인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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