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런닝맨'에서 배우 박은석이 윤종훈과 동갑이라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윤종훈, 박은석, 하도권이 게스트로 출격해 멤버들과 '2021 동네 체전'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박은석에게 "나이보고 깜짝 놀랐다. 38살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은석은 "맞다. 윤종훈과 동갑이다. 편하게 말씀하셔도 된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양세찬은 "나보다 형이냐. 실수할 뻔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지석진을 향해 "동안은 박은석을 보고 하는 이야기다. 어딜 가면 30대로 본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당황한 지석진은 "내가 언제 동안이라고 내 입으로 얘기했냐. 나는 가만히 있었다. 아직 싱싱하다"라고 털어놨다. 김종국은 "저 형은 껍데기만 동안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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