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남편 퇴직하고 암투병 시아버지 간호" [T-데이]
2021. 02.14(일)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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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결혼 7년 차’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더욱더 단단해진 금실을 보여줬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14일 방송하는 MBN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家)’ 15회에 출연해, 임지호 강호동 황제성과 가슴 따뜻한 설날을 함께 보낸다.

과거 임지호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친분이 있는 한고은은 이날 임지호 셰프를 친아버지처럼 따르는 모습으로 마치 ‘친정’에 온 것 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풍긴다. 임지호 셰프 역시 “신서방”이라며 한고은의 남편을 각별히 챙긴다. 모두가 한복 차림으로 둘러앉은 가운데, 강호동은 “설날을 앞두고 지난 해 이야기를 안 하고 지나갈 수 없다”면서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근황을 묻는다.

한고은은 “사실 지난해 많은 일이 있었다”며 “가장 큰 일은 시아버지가 지난해 돌아가신 것”이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간암으로 투병하시는 아버지를 위해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고 6개월 간 간병을 했다”고 밝히며, 눈물을 쏟는다. 신영수 역시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시울을 붉히다가 “와이프가 없었으면 아버지가 이렇게까지 못 지내고 가셨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한다.

서로의 아픔과 눈물도 함께 하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모습이 임지호는 “(돌아가신) 아버지도 큰 위안이 되었을 것”이라며 ‘신서방’의 손을 꼭 잡아준다. 한고은은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신서방’이라는 호칭을 불러주는 이가 없었는데 ‘신서방’이란 말을 들으니 감동”이라며 환히 웃는다. 시련과 아픔을 함께 이겨낸 두 부부의 단단해진 금실과 한고은의 친정 식구가 되어 ‘신서방’을 쥐락펴락 하는 임지호, 강호동, 황제성의 상황극은 명절 연휴에 더 없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15회는 1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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