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 '미스트롯' 역대 최고점 1위…홍지윤·양지은 2·3위 [종합]
2021. 02.12(금) 00:45
미스트롯2, 김태연 홍지윤 양지은 별사랑 김다현
미스트롯2, 김태연 홍지윤 양지은 별사랑 김다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최연소 준결승 진출자 김태연이 일을 냈다. '미스트롯'·'미스터트롯' 전 시즌을 통틀어 역대급 마스터 점수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11일 밤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에서는 준결승 레전드 미션 1차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4명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1차전에서는 개인곡 미션, 2차전에는 듀엣곡 미션으로 결승 진출자 7명을 가린다.

1위를 기록한 것은 최연소 참가자, 10살 소녀 김태연이었다. 1000점 만점 중 981점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냈다. 김태연은 장윤정 '바람길' 선곡해 나이를 믿기 어려운 놀라운 감성을 펼쳐냈다. 박선주 마스터는 "재능에 감탄했다. 언제 이런 무대를 또 볼 수 있을까 싶었다"며 눈물 흘렸고, 조영수 마스터 또한 극찬했다.

사전 미팅 당시 "다른 곡을 선곡하는 것이 좋겠다"며 김태연을 만류했던 장윤정은 그의 완벽한 무대를 보고 "내가 잘못했다. 태연이에게는 다 계획이 있었다"며 극찬했다. 이어 "조영수 마스터가 감동 받았다는 부분은 태연이가 변주해 부른 것이다. 그렇게 부르는 게 답인 것 같다. 태연이가 다 옳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위는 강력한 우승후보 홍지윤이 차지했다. 김용임 '꽃바람'을 선곡해 매력을 뽐냈고, 한겨울 녹화장에 이른 봄을 몰고 왔다. 967점을 기록하며 이변 없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3위는 양지은이 차지했다. 학폭 논란으로 인해 하차한 진달래 자리의 결원을 채운 양지은은 제주도에서 다시 서울로 향해 20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태진아 '사모곡'을 준비해 무대에 올랐다. 완벽한 가창력을 뽐내며 965점을 기록했다.

이어 4위는 별사랑 955점, 5위 김다현 940점, 6위 황우림 925점, 7위 윤태화 919점, 8위 김의영 918점, 9위 마리아 906점, 10위 강혜연 902점 순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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