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MBC ‘2021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가 이틀 간 방송된다.

MBC 측은 '아육대'가 ‘명예의 전당’ 특집으로 오늘(11일)부터 이틀에 걸쳐 총 2회 방송된다고 밝히며, 이번 설특집 경우 그동안 '아육대'를 빛낸 경기 중 명승부만을 모아 12년 간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이라고 전했다. MC는 9년 째 진행한 전현무, 첫 회 참가자 슈퍼주니어 이특이 맡게 됐다.

11일 방송될 1회에는 올타임 레전드 ‘체육봇’ 샤이니 민호, 아이돌 풋살계의 ‘호날두준’ 하이라이트 윤두준, 아육대 최다출전 ‘투구 끝판왕’ 에이핑크 보미, 메달 20개 기록에 빛나는 ‘메달 진공청소기’ 비투비 민혁이 ‘아육대 레전드’로 초대돼 과거 영광의 장면을 함께 감상한다.

스튜디오에는 ‘아육대 신흥 강자’들과 ‘아육대’를 보고자란 ‘아육대 키즈’도 함께해 다양한 아이돌 선후배간의 토크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육대의 마스코트’ 오마이걸 승희, ‘스포츠 꿈나무’ 더보이즈 주연, ‘음악중심 아들내미(?)’ 스트레이키즈 현진, ‘아육대 새싹돌’ 있지(ITZY)의 예지, 리아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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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은 2019 씨름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쥔 ‘괴력돌’ 아스트로 문빈, 2020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기록한 ‘아육대 슈퍼루키’ NCT DREAM 제노가 추가로 합류해 신설 스포츠 종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누적 참가자 수 3,800여 명의 아이돌 스타가 총 36가지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면서 탄생한 대기록과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어떤 흥미진진한 경험담으로 공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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